부산 전포동 맛집, 버거샵

안녕하세요, 오늘은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'버거샵'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 저번 포스팅에서 간 '그때 우리'사진관 근처에 있는 수제 버거 맛집이라고 해서 가보게 되었어요. 더운 날씨에 갔는데도 내부는 시원해서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.

 

기본 정보

- 문의 전화 : 051-911-4960

- 운영 시간 : 매일 11시부터 20시 반까지(마지막 주문은 20시까지), 연중무휴

- 주소 : 부산 진구 동천로 108번 길 11

---

내부

내부는 작은 편으로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었어요. 평일 점심에 갔더니 한산해서 좋았습니다. 내부에 작게 소품샵도 있어서 기념으로 구매해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.

 

서비스

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없어서 문이 닫힌 줄 알았는데 직원 분께서 인사해주시더라고요. 친절하셔서 불편한 것 없이 잘 먹고 왔습니다. 화장실 위치를 물으니 귀여운 휴대용 휴지를 주시면서 설명해주셨어요. 서비스 굿!

 

맛

아주 맛있었습니다. 제가 수제 햄버거 집은 처음인데 맛있더라고요. 제가 주문한 햄버거는 멕시칸 햄버거로 한우패티, 치즈, 레터스, 그릴드 어니언, 할라피뇨, 토마토, 멕시칸 소스가 들어가 있다고 해요. 할라피뇨 맛이 세지는 않아서 맵 찔이인 저도 잘 먹었습니다. 멕시칸 소스가 뭔지 몰라 향신료 맛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향신료 맛이 아니고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맛이 났습니다.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으면 멕시칸 햄버거 추천드려요!

감자튀김도 엄청 맛있었어요. 이런 모양의 감자튀김은 처음인데 크고 바삭하니 포만감 있고 같이 주는 어니언 소스가 잘 어울려서 계속 먹고 싶은 감자튀김이었습니다.

 

첫 수제버거집을 아주 잘 갔다는 생각이 들어요. 여러분도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. 이상으로 부산 전포동에 위치한 버거샵이었습니다.